(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원로가수 고(故) 백설희(본명 김희숙)가 별세 15주기를 맞이했다.
백설희는 2010년 5월 5일 고혈압에 따른 합병증으로 치료를 받던 중 별세했다. 향년 83세.
고인은 1927년 생으로, 1943년 조선악극단원으로 데뷔한 뒤 '봄날은 간다', '물새우는 강언덕', '청포도 피는 밤' 등의 히트곡을 남기며 사랑받았다.
또한 백설희는 지난 2005년 향년 85세를 일기로 별세한 원로배우 고 황해(본명 전홍구)의 아내로도 잘 알려졌다. 황해와의 사이에서 가수 전영록을 비롯해 4남 1녀를 뒀다. 이어 전영록의 딸 전보람도 그룹 티아라로 데뷔하며 연예계 집안의 명맥을 이어 화제가 됐다.
고인은 경기도 광주시 삼성공원에 안치됐다. 이곳은 앞서 황해가 안치된 곳으로, 백설희는 남편과 합장됐다.
사진=KBS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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