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케빈과 투샷 자제하는 이유 "피하는 건 아니지만…" (당분간 공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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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 ♥케빈과 투샷 자제하는 이유 "피하는 건 아니지만…" (당분간 공효진)

엑스포츠뉴스 2025-05-05 08:40: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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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공효진이 남편 케빈을 언급했다. 

4일 공효진의 유튜브 채널 '당분간 공효진'에는 'Q&A 처음 해보는 공효진'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공효진은 구독자의 질문을 받으며 Q&A 시간을 가졌다. 패션 센스는 타고 났냐는 질문에 그는 "타고 났다고 볼 수 있다"며 솔직하게 답했다.

이어 "어렸을 때 엄마가 학교 갈 때 옷 입는 거 가지고 시간을 들이고 고집스러웠다고 말하더라. 패션도 내가 보기에는 타고나는 자기 흥미가 (영향이) 있다"고 덧붙였다.

공효진은 패션의 중요한 요소로 색깔 매치를 꼽으며 "저 색깔이 나중에 10년 후에 그 사진을 봐도 저 색깔의 조합은 세련미가 있다(고 느껴야 된다)"며 "패션 센스는 곧 컬러감"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팬은 "케빈이랑 알콩달콩 투샷 보고 싶다"고 희망사항을 전했고, 공효진은 "처음부터 결혼하기 전부터 케빈도 저도 그 성향이 비슷했다"고 운을 뗐다.

그는 "나는 나, 그는 그대로 아티스트로서 있고 싶은 마음이 너무 컸다. 투샷을 보면 투샷이 더 잘 어울리니까. 저는 배우라서 아무래도 또 조금 더 무리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렇다고 해서 그걸 막고 피하는 건 아니다. 근데 자제하는 거라고 해야 될까요?"라고 덧붙였다.



중학교 1학년이라는 학생 팬에 공효진은 "중1 좋겠다. 이제 막 어른 되기 시작했다"며 부러움을 표했고, "내가 진짜 한 가지만 조언하겠다"며 흑역사를 만들지 말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 유행하는 하얀 피부에 볼터치 빨갛고 눈썹 일자로 그리고 그거 흑역사 된다"며 유행을 따르다가 나중에 웃음거리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상기시켰다.

한편 공효진은 2022년 가수 케빈오와 미국 뉴욕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케빈오는 2022년 12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오는 6월 전역을 앞두고 있다. 

사진=유튜브 '당분간 공효진'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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