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11시45분께 충북 충주시 충인동의 한 3층짜리 여인숙 1층에서 불이 났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 화재로 '달방(한 달 치 숙박비를 끊어 투숙하는 방)' 생활하던 80대 여성과 그의 60대 아들이 내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여인숙 주인과 투숙객 등 4명이 대피하는 소동도 빚어졌다.
불은 건물 내부(25㎡)를 태워 소방서 추산 8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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