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첫날 61타 친 셰플러,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통산 14승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PGA]첫날 61타 친 셰플러,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통산 14승

골프경제신문 2025-05-05 07:23:26 신고

스코티 셰플러. 사진=CJ/게티이미지
스코티 셰플러. 사진=CJ/게티이미지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압도적인 경기로 CJ컵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공동 4위를 했던 김시우는 공동 14위에 올랐다.

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매키니의 TPC 크레이그 랜치(파71·7569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더 CJ컵 바이런 넬슨(총상금 990만 달러) 최종일 4라운드.

셰플러는 이날 이글 1개, 버디 7개, 보기 1개로 8타를 줄여 합계 31언더파 253타(61-63-66-63)를 쳐 에릭 반 루엔(남아공)을 8타 차로 여유있게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상금 178만 2000달러(약 25억원).

지난해 아이 출산으로 출전하지 못한 이번 대회에 첫 출전해 우승컵을 안았다.

지난해 7승을 거둔 셰플러는 지난해 9월 투어 챔피언십 이후 8개월 만에 승수를 추가하며 PGA투어 통산 14승을 달성했다. 

셰플러는 9번홀(파5·551야드)에서 티샷을 314야드 날린 뒤 세컨드 샷을 236야드 때려 핀 우측에 2온 시켜 '천금의 이글'을 잡아냈다.

72홀 최저타 31언더파는 이경훈이 기록한 26언더파를 경신한 것이다.

섹사스 대학 출신의 셰플러는 이 대회에 고교시절 초청받아 출전한 바 있다.

셰플러가 이글을 잡은 9번홀.
셰플러가 이글을 잡은 9번홀.
에릭 반 루엔의 9번홀 이글.
에릭 반 루엔의 9번홀 이글.
에릭 반 루엔의 14번홀 칩샷 이글.
에릭 반 루엔의 14번홀 칩샷 이글.

루엔은 이글 2개, 버디 4개를 잡아내며 맹추격했지만 셰플러를 따라잡기에는 역부족이었다. 9번홀에서 첫 이글을 잡은 루엔은 14번홀(파4, 324야드)에서 그린 우측으로 살짝 넘어간 것을 칩샷으로 두번째 이글을 골라냈다.

조던 스피스(미국)는 9타를 줄여 합계 19언더파 265타를 쳐 전날 공동 23위에서 단독 4위로 뛰어 올랐다.

김시우는 4타를 줄여 합계 15언더파 269타를 쳐 전날 공동 23위에서 공동 14위로 상승했다.

임성재는 1타 밖에 줄이지 못해 합계 12언더파 272타로 전날보다 20계단이나 밀려나 공동 33위에 그쳤다.

안병훈은 3타를 줄여 합계 5언더파 279타를 쳐 공동 60위에 랭크됐다

31언더파로 CJ컵에서 첫 출전해 우승한 스코티 셰플러. 사진=PGA투어
31언더파로 CJ컵에서 첫 출전해 우승한 스코티 셰플러. 사진=PGA투어

 

Copyright ⓒ 골프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