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뎀벨레 부상인데 부상을 당했다'...이강인, 아스널과 챔스 4강 못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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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뎀벨레 부상인데 부상을 당했다'...이강인, 아스널과 챔스 4강 못 뛴다

인터풋볼 2025-05-04 19:2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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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이강인은 불운한 부상을 당하면서 아스널전 출전이 매우 불확실해졌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4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 위치한 스타드 드 라 메노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랑스 리그앙 32라운드에서 스트라스부르에 1-2로 패했다. 연패를 당했으나 PSG는 이미 우승을 확정한 상황이다. 

이강인은 선발로 나왔다. 이강인은 중반기 이후 제대로 뛰지 못했다.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데지레 두에가 자리를 잡으면서 이강인이 뛸 공간이 사라졌다. 부상을 당한 이후 복귀를 했지만 뛰지 못하고 있다. 특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선 사라진 선수가 됐다. PSG는 UCL에서 순항을 거듭하면서 우승에 집중하고 있다. 이미 리그앙 우승을 한 상황이라 리그에선 로테이션을 활용 중이다. 

이강인이 기회를 얻은 이유다. 이강인은 3-4-3 포메이션 속 미드필더로 나왔다. 워렌 자이르-에메리와 호흡했다. PSG는 세니 마욜루, 악셀 테페, 이브라힘 음바예 등 어린 선수들을 선발로 투입하면서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전반 20분 만에 자책골을 기록했고 전반 종료 직전 실점으로 0-2로 끌려갔다. 

사진=르 파리지앵
사진=르 파리지앵

이강인이 부상을 당했다. 전반 42분 발렌틴 바르코와 경합 도중 왼쪽 정강이에 고통을 호소하며 쓰러졌고 절뚝이면서 경기를 뛰었다. 결국 후반 시작 후 교체가 됐다. PSG는 브래들리 바르콜라 득점에도 1-2로 패하면서 고개를 숙였다. 

프랑스 '르 파리지앵'은 "이강인은 정강이 부상을 당했고 데지레 두에와 교체가 됐다. 경기가 끝난 후에도 절뚝였다. 목발을 들고 있지 않았지만 PSG 스태프 두 명 도움을 받아 버스에 탔다. 아스널과 UCL 4강 2차전은 나서기 어려울 예정이다"고 이야기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은 정강이 부상이나 심각하지는 않다"고 언급했지만 이강인은 차후 경기에선 나오지 못할 듯 보인다.

사진=PSG
사진=PSG

아스널전 이강인 출전이 예상됐었는데 부상 변수가 발목을 잡았다. 뎀벨레는 최고의 활약을 하다 아스널과 1차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일 “뎀벨레는 우측 허벅지 근육 여좌 부상(햄스트링 부상)을 진단받았다. 상황이 호전되고 있다는 구단 발표가 나왔다”고 전했다.

뎀벨레가 빠지면 이강인이 우측 윙어로 나설 수 있다. 브래들리 바르콜라 혹은 데지레 두에가 중앙에 나서거나 곤살루 하무스도 옵션이 될 것이다. 이강인을 드디어 UCL에서 볼 수 있다는 희망이 생겼는데 부상으로 산산조각이 났다. 

한편 프랑스 '90min'은 전반만 뛴 이강인을 두고 "르 아브르전처럼 3선에서 뛰었다. 그때처럼 만족스러운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내내 어려움을 겪었다. 전반 14분 슈팅은 골문을 크게 빗나갔다. 아쉬운 공 터치가 많았는데 이로 인해 PSG 공격 속도는 둔화가 됐다. 부상을 당한 후 교체가 됐다"고 평가하며 평점 4점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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