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31년 만에 프리미어리그 승격→바로 강등→백투백 강등+3부리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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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31년 만에 프리미어리그 승격→바로 강등→백투백 강등+3부리그로

인터풋볼 2025-05-04 18:53:2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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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루턴 타운은 결국 백투백 강등을 당했다. 

루턴은 2024-25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최종 라운드에서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WBA)에 3-5 패배를 당했다. 헐 시티가 같은 라운드에서 무승부를 하면서 승점 1점을 얻어 21위에 올랐다. 루턴은 승점 49점으로 헐 시티와 승점이 동률인데 득실차에서 밀리면서 22위에 올랐다. 플리머스 아가일, 카디프 시티와 함께 잉글랜드 리그원(3부리그)으로 내려갔다. 

백투백 강등이다. 루턴은 11년 전만 해도 5부리그에 있던 팀인데 승격을 거듭하면서 챔피언십에 올라왔다.  2022-23시즌 챔피언십에서 돌풍을 일으키면서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꿈꿨다. 네이선 존스 감독이 갑작스레 사우샘프턴으로 갔는데 뒤를 이은 롭 에드워즈 감독이 팀을 잘 만들었다. 

해당 시즌 최종 3위에 올랐고 승격 플레이오프 준결승에서 선덜랜드와 만나 합계 3-2 승리를 거뒀다. 결승에서 코벤트리와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를 하면서 무려 31년 만에 프리미어리그에 올라왔다. 구단 인프라, 재정 규모, 선수단 능력 모두 프리미어리그 팀들과 비교할 수 없었다. 루턴의 프리미어리그행 자체를 두고 기적이라고 표한 이유다. 

잔류를 목표로 나섰지만 바로 강등됐다. 강등 후에도 루턴은 에드워즈 감독과 재계약을 맺으면서 새 도전을 택했다. 루턴은 다시 승격을 노렸지만 처참한 성적을 이어갔다. 결국 에드워즈 감독은 1월경 사임했다. 루턴은 젊은 맷 블룸필드 감독을 선임했다. 위컴 원더러스에서 인상적인 성적을 냈지만 하부리그 경험만 있는 감독이라 우려가 있었다. 블룸필드 감독은 루턴 반등을 이끌지 못했다. 

최근 3연승을 해냈다. 더비 카운티, 브리스톨 시티, 코벤트리를 연이어 격파했다. 3연승으로 기적 같은 잔류를 눈앞에 뒀지만 WBA에 충격적인 대량 실점으로 3-5 패배를 당했고 헐 시티가 극적으로 승점을 얻어 희비가 엇갈렸다. 루턴은 백투백 강등 속 리그원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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