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 백종원 게섯거라! 맹렬히 추격하는 이장우

내용:

4월말에 방송한 지구마불3 보다가

쎄한 느낌이 들어서 정리해옴.

이집트에 도착한 곽튭, 장우 첫 식당을 감.

사전조사를 열심히 해 온 장우.

오리지널 버전을 잘 아는 듯이 말하네?

게다가 아무리 관광지라도 

이집트 식당이 한국인 입맛에 맞게 왜 변형하니?

이 장면이 나오기 전에

다른 메뉴 두세가지는 다 공부해왔다고 설명하더니

뜬금 이 메뉴만 미각을 뽐내고 재료 맞추기.

저녁에 하맘을 먹으러 감.

하맘(비둘기 통구이) 가게에서 같이 나온 수프.

여기서 설명.

저 수프는 몰루키야 라는 수프.

메인 재료는 이집트 시금치임.

거기에 육류, 향신료를 넣고 끓이는 수프.

근데 주재료도, 향신료도 아닌 비둘기 기름을

한입 먹고 쩝쩝대고 맞춘다고?

뭐.. 그래.

비둘기 기름 안먹어봐서 모르지만

비둘기 기름이 아주 향이 독특하고 강할 수 있지.

아니면 단지 비둘기 통구이집에서 나온 음식이니까

추측한 걸 수도 있고

그것도 아니면 그냥 공부해왔거나 뭐.

할말하않

다음 날 다른 지역으로 이동했지만,

마침 그 지역이 비수기라서 식당들이 모두 문닫음.

그래서 마트에서 장을 봐서 숙소에서 직접 해먹기로 함.

슈가보이 게섯거라 가루왕자 나가신다!!

닭 볶음탕을 하는데

닭고기 잡내제거 그런 거 없고, 그냥 흐르는 물로 씻은 뒤

대충썬 양파와 당근, 

껍질만 깐 통감자, 

김치를 넣음.

그리고 계량같은 건 집어치워

쏟아붓는 가루 5종. (스샷마다 모두 다른 가루)

불고기는 조리과정이 스킵된 거겠지?

고기에, 콜라, 걸쭉한 검은 소스 (시판 불고기소스 or 굴소스겠지), 다진마늘 같은 것, 냉동채소가 끝임.

그리고 완성샷.

처참한 비주얼...

스샷엔 없지만 너무 맛있다고 얌얌 먹음.

진짜?

저게?

맛있다고?

기사식당 돼지불백이 10배는 낫겠는데?

그리고 검색해본 결과.

그럼 그렇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