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절친’의 몰락→최근 5경기 연속 결장…감독은 “더 열심히 훈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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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절친’의 몰락→최근 5경기 연속 결장…감독은 “더 열심히 훈련해”

인터풋볼 2025-05-04 17:18:4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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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선웅 기자 = 세스크 파브레스 감독이 델레 알리에게 따끔한 충고를 건넸다.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은 3일(한국시간) “파브레가스 감독이 알리에게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알리는 현재 세리에A 코모 1907에서 활약 중이지만, 경기 시간 부족에 처해있다”라고 보도했다.

1996년생인 알리는 잉글랜드 대표팀 출신 미드필더다. 현재 벨링엄이 있다면, 불과 몇 년 전에는 알리라는 괴물이 있었다. 그는 MK돈스에서 유스 생활을 보냈고, 2015-16시즌 토트넘에 입단했다.

토트넘 생활은 성공적이었다. 알리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매 시즌마다 가파른 성장을 이루었다. 데뷔 시즌부터 46경기 10골 11도움을 몰아쳤다. 이듬해에는 50경기 22골 9도움으로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특히 알리는 해리 케인, 손흥민,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함께 ‘DESK ’라인 중 한 축을 담당하며 토트넘의 핵심 자원으로 활약했다. 이들의 활약 덕분에 토트넘은 리그 2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준우승이라는 업적을 남겼다.

포체티노 감독이 떠난 뒤, 조세 무리뉴 감독이 부임했다. 이때부터 알리는 내리막길을 걸었다. 과거 보여줬던 ‘천재성’은 감쪽같이 사라졌다. 무리뉴 감독은 알리에게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했지만,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다.

지난 2021-22시즌 알리는 토트넘을 떠나 에버턴, 베식타스를 거쳤다. 이후 약 한 시즌 동안 긴 공백을 딛고 이탈리아 코모에 복귀했다. 그러나 여전히 상황은 절망적이다. 심지어 지난 리그 29라운드 AC밀란과의 경기에 오랜만에 선발로 출전했으나 전반 8분만에 퇴장을 당했다.

최근 5경기에는 연속 벤치에 머물렀다. 출전 시간조차 부여받지 못했다. 이에 대해 파브레스 감독이 직접 나서 설명했다. 매체에 따르면 파브레가스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훈련을 잘하고 주어진 기회를 잡는 선수들이 출전한다. 알리는 밀란전에 기회를 얻었지만, 퇴장을 당하고 부상까지 입었다. 때가 되면 기회가 올 것이다”라며 알리에게 계속해서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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