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단일화 추진 기구' 설치…"최대한 빨리 한덕수와 물밑 접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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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단일화 추진 기구' 설치…"최대한 빨리 한덕수와 물밑 접촉"

아주경제 2025-05-04 13:57:1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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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4일 국회에서 열린 당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4일 국회에서 열린 당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이 당 최종 대선 후보로 선출된 김문수 후보와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의 단일화 추진 기구를 선거대책위원회에 설치하기로 했다. 

신동욱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4일 국회에서 열린 당 선대위 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선대위 아래 단일화 추진 기구를 빨리 만들고, 한 후보 측과 단일화 문제를 협상하기로 했다"고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신 수석대변인은 '단일화 추진 기구' 출범 시기에 "최대한 빨리 해야 할 것"이라며 "시점을 못 박을 수 없는 건 상대방이 있기 때문이다. 우리 일정대로 할 수는 없어서 물밑 접촉이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김 후보와 한 예비후보의 단일화 시기로 7일과 11일이 거론되는 것에 대해선 "공식적으로 합의한 바 없다"고 했다. 

신 수석대변인은 "(김 후보와 한 예비후보는) 실무 협상을 끝내고 만날 것"이라며 "김 후보가 오늘은 한센인 마을에 가야 해서 시간이 없다"고 설명했다. 다만 생각보다 만남이 빠르게 이뤄지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아울러 신 수석대변인은 "저희 당이 치열한 경선을 통해 후보를 선출한 상태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선거 전략에 대한 전권을 후보가 갖고 있다"며 "당장 후보도 단일화, 이재명 민주당 후보와 싸워서 이겨야 한다는 대전제는 당연히 공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신 수석대변인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당 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 수락 여부에 대해 "조금 생각할 시간을 달라 했다"며 "김 후보께서 직접 통화를 하셨는데, (한 전 대표가) 생각을 해보겠다고 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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