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한덕수 5·18민주화운동 '광주사태' 표현에 "尹아바타 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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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한덕수 5·18민주화운동 '광주사태' 표현에 "尹아바타 답다"

아주경제 2025-05-04 13:29: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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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서울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을 찾은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발언하고 있다 왼쪽은 정대철 헌정회장 사진연합뉴스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을 찾은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발언하고 있다. 왼쪽은 정대철 헌정회장.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5·18 민주화운동'을 '광주사태'로 표현한 것에 "윤석열의 아바타"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김민석 상임공동선대위원장 겸 수석최고위원은 4일 기자회견에서 "아직도 '광주사태'라는 표현을 하고, 5·18 헌법 전문 수록은 입 뻥긋한 적이 없이 군사 반란을 옹호하는 사람을 (유권자들이) 호남 사람으로 인정하겠느냐"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은 "(유권자들이) 내란 수사를 피하려는 방탄출마에 속겠나"라고 되물었다. 

앞서 조승래 선대위 수석대변인도 국회 브리핑에서 "한 전 총리가 5·18 민주화 운동을 '광주사태'라고 멸칭했다"며 "'광주사태'는 5·18 민주화운동을 '폭동', '소요'라고 부르던 군사 반란 세력의 표현"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무지를 넘어 무시라고 볼 수밖에 없다"며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무시이고 민주주의에 대한 무시"라고 했다. 

조 수석대변인은 "5·18 민주화운동을 '광주사태'로 멸칭한다는 사람이 무슨 이유로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하려고 했나"라며 "한 전 총리가 통합을 말하는 이유가 내란 세력을 용서하자는 뜻이었나. 윤석열의 아바타답다"고 했다. 그는 "한 전 총리는 윤석열에 대한 국민 심판을 막고 내란 종식을 방해하기 위해 나온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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