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링엄 대굴욕! 前 리버풀 MF, “올해 실망스러워…야말이 피해야 할 완벽한 예시” 혹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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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링엄 대굴욕! 前 리버풀 MF, “올해 실망스러워…야말이 피해야 할 완벽한 예시” 혹평

인터풋볼 2025-05-04 11:5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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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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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과거 리버풀에서 활약했던 그레이엄 수네스가 주드 벨링엄을 비판했다.

영국 ‘골닷컴’은 3일(한국시간) “벨링엄은 수네스에게 실망스러운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수네스는 영국 ‘데일리 메일’을 통해 바르셀로나 야말을 칭찬했다. 그는 “인터 밀란과 경기에서 야말을 보면서 17세 선수가 저렇게 잘할 수는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우리는 매우 특별한 재능의 출현을 지켜보고 있는 사실을 부인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야말은 이미 100번째 경기에 나섰다. 7월에 돼야 만 18세가 된다. 야말의 재능이나 운동 능력뿐만 아니라 경기장에서 의사 결정 능력도 뛰어나다. 그는 이미 같은 나이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를 앞지르고 있다”라고 더했다.

반면 레알 마드리드 벨링엄을 비판했다. 수네스는 “최근 레알 마드리드에서 벨링엄을 지켜보는 건 우려스러웠다. 그는 스페인에서 놀라운 첫 시즌을 보냈고 세계를 제패할 것 같았지만, 지금은 더 이상 그렇지 않은 것 같아 걱정스럽다”라고 설명했다.

수네스는 “내가 틀렸기를 바란다. 하지만 올해는 실망스러웠다. 벨링엄의 일부 행동에 의문을 제기해야 한다. 그는 이의를 제기하고 불필요하게 심판과 문제를 일으켰다. 만약 그가 누군가의 말을 듣고 있다면, 그들의 조언이 잘못된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벨링엄이 이런 태도를 열정의 과시라고 생각한다면 그 역시 잘못된 것이다. 이는 야말이 피해야 할 것을 보여주는 완벽한 예시다. 그가 계속 그런 식으로 가는 걸 보고 싶지 않다”라고 이야기했다.

또 “장황하게 말하긴 싫지만, 훌륭한 선배 전문가를 곁에 두는 것의 가치는 바로 이런 것이다. 미리 징후를 보고 바로잡아줄 수 있는 사람들이다. 레알 마드리드엔 귀를 기울일 만한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벨링엄은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로 꼽힌다. 지난 시즌 도르트문트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해 첫 시즌 43경기 23골 13도움을 몰아쳤다. 이번 시즌에도 활약이 좋다. 47경기 13골 13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다만 심판을 향한 과한 항의로 비판받고 있다. 벨링엄은 지난 스페인 라리가 24라운드 오사수나전에선 주심에게 욕설을 한 혐의로 2경기 출전 금지 징계를 받았다. 당시 레알 마드리드가 항소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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