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가정의 달을 맞아 연휴에 자녀와 같이 방문하기 좋은 장소 목록을 마련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카카오는 카카오맵 앱 검색 또는 발견 탭을 통해 1400여곳을 담은 '아이와 함께' 장소 목록을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발견 탭에는 즐겨찾기 그룹에 수도권, 강원권, 충청권, 대구·경북권, 광주·전남·전북권, 부산·울산·경남권, 제주권 등 지역별 추천 장소를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제주권에는 제주어린이교통공원, 제주민속촌 등 체험 공간뿐만 아니라 아이가 뛰어놀 수 있는 대형 카페 등 110여곳을 소개했다. 수도권 영역의 경우 과학관, 미술관, 워터테마파크 등 130여곳의 장소 정보를 마련했다.
카카오는 이색 도서관, 과학 도서관, 키즈 리조트와 호텔, 각종 여행지 등 테마별 리스트와 함께 22개 즐겨찾기에서 약 1400개 장소 정보를 담았다고 전했다.
한편 카카오톡 예약하기에서는 이번 연휴 기간 즐길만한 전시, 나들이 장소, 식당에서 만나볼 수 있는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뮤지엄 기획전 '아뜰리에 가나' 전시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리는 '앤서니 브라운 전: 마스터 오브 스토리텔링' 전시 티켓을 개막 특가 40% 할인가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연휴 기간 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춘천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 티켓을 35% 할인 판매(1만1200원)한다. 또한 비스타 워커힐 서울 명월관, 그랜드 워커힐 서울 온달, 그랜드 워커힐 서울 금룡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선보이는 특별 메뉴를 20% 할인가에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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