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은 오는 16일까지 자기 주도 평생학습 공동체 지원사업의 일환인 '찾아가는 학습서비스'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찾아가는 학습서비스는 주소지 또는 직장 근무지가 울주군인 7인 이상의 학습모임이 스스로 강사를 선정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2016년 시작해 올해로 10년째를 맞았다.
앞으로 5개월간 진행될 사업 참여 희망자는 학습 모임의 대표가 울주군 교육체육과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신청 서류를 내면 된다.
단, 단순 친목 도모, 여행, 일회성 등 사업 목적에 부적합한 프로그램일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사업 대상은 참여 인원이나 대중교통 소외지역, 학습 분야의 차별성(4차산업 분야 우선 선발) 등을 고려해 선정하며, 일정 기간 소정의 강사비가 지원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배우고자 하는 의지만 있다면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주민이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평생학습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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