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복지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어린이날을 앞두고 아동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정부·기업의 역할 강화를 촉구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초록우산은 4일 성명을 통해 "지금 한국은 국가 미래를 결정하는 중대한 시기에 놓여 있다"며 "하지만 미래를 위해 중요하고도 절박한 아이들 행복과 권리 문제에 대한 논의는 여전히 주변부에 머물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세계 최저 출생률과 국가 소멸 위기라는 거대한 파고 앞에 아동 행복은 단순한 복지 문제가 아니라 국가 생존의 과제"라며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없다면 대한민국의 미래도 행복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재단은 성명에서 아동이 행복한 사회 실현을 위해 ▲디지털 공간 내 아동 보호(온라인세이프티) ▲이주배경아동 보호 체계 구축 ▲기부 세제 현실화 등을 시급한 과제로 제시했다.
초록우산은 정치권과 지방자치단체에는 아동 중심의 정책 수립을, 기업에는 아동 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시민들에게는 아이들에 대한 관심과 응원을 당부했다.
황영기 초록우산 회장은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세상은 대한민국이 걸어가야 할 지속가능할 길"이라며 "초록우산은 모든 아동이 차별 없이 보호받고, 존중받으며 성장하는 세상을 위해 언제나 아이들 곁에서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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