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불 복구, 대응 역량 강화" 추경 4407억 확정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산림청, "산불 복구, 대응 역량 강화" 추경 4407억 확정

중도일보 2025-05-04 08:39:43 신고

3줄요약
ㅁ3월26일 경북 의성군 신평면 산불재난특수진화대 야간 산불진화 모습. [출처=산림청]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국회에서 의결된 가운데 신속한 산불피해 복구와 극한기후 대비 산불대응 역량 강화 등을 위한 예산 4407억원이 확정됐다.

이번 추경에서 확보한 예산은 신속한 산불피해 복구와 극한기후를 대비한 산불 대응역량 강화, 산불로 피해를 입은 임가를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구체적으론 ▲긴급 벌채와 산사태 방지 등 신속한 복구사업 이행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산불피해복구' 및 '산불 피해 임업인 지원' 1799억원 ▲산불감시·진화 등 핵심적인 산불대응 인력·장비를 확충하는 '산불 대응역량 강화' 예산 2608억원으로 구성됐다.

먼저, 무인 CCTV(30대)와 AI 감지 플랫폼(1식) 확충으로 24시간 자동 산불감시 체계를 강화하고, 열화상감지카메라를 부착한 고성능 드론(45대) 및 산불진화헬기용 광학·열화상 카메라(2대)를 추가 도입한다.

핵심 진화자원인 산불진화헬기 6대, 다목적 진화차량 48대, 고정익항공기 물탱크 1대, 산불재난특수진화대 5개팀(60명)을 보강해 산불진화 역량도 제고한다. 이번 산불로 소득원이 사라진 송이채취 임업인에 대한 지원 방안도 포함했다.

산불대응 인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개인장비세트, 회복차량, 산불대응센터를 확충하고, 산불재난특수진화대의 위험수당도 신설하는 한편 산불대응 핵심 인프라인 임도도 450km 확충한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산불피해를 신속하게 복구하고, 극한기후에 따른 대형산불 대응 역량을 강화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수호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송익준 기자

Copyright ⓒ 중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