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보니]실제로 '너구리 라면가게'에 놀러간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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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보니]실제로 '너구리 라면가게'에 놀러간다면

비즈니스플러스 2025-05-04 07:53:3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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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너구리 라면가게'의 표지 /사진=김현정 기자
그림책 '너구리 라면가게'의 표지 /사진=김현정 기자

농심 대표 라면 '너구리'가 그림책의 주인공으로 재탄생했다.

농심 창립 60주년을 맞아 지난 3월 다산북스에서 펴낸 '너구리 라면가게' 그림책은 너구리 라면가게 사장인 너구리와 요리사 다시마를 중심으로 라면을 통해 울고 웃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선보였다.

'너구리 라면가게'는 크게 두 줄기의 스토리라인을 가지고 있다. 먼저 동네 라면가게 고수 사장님과 고수 셰프가 합심해 마라탕 등 경쟁 음식의 위협을 딛고 맛있는 라면을 선보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동시에 저마다 마음의 고민을 안고 있는 아이들이 맛있는 라면을 통해 위로 받고 힐링할 수 있도록 돕는 내용도 담는다.

책 중간중간 라면을 이용한 이색 메뉴 레시피도 소개한다.

독자들의 반응도 뜨겁다. '너구리 라면가게'는 4월 첫째주 온라인 서점 '예스24'의 베스트셀러 10위에 오르기도 했다.

농심은 실제로 '너구리 라면가게'를 운영 중이다.

너구리 명동 팝업스토어 전경 /사진=김현정 기자
너구리 명동 팝업스토어 전경 /사진=김현정 기자

토요일인 3일 오후 명동 대로변인 호텔스카이파크 명동 3호점으로 명동역 9번 출구 앞에 자리잡은 너구리 팝업스토어는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대표 캐릭터인 너구리 인형이 한 손에 라면 제품을 들고 손님들을 반긴다.

여행 캐리어를 든 외국인 관광객 커플이 가게 문을 나서며 다음 행선지를 찾기 위해 스마트폰 지도를 펼쳤다.    

매장을 들어서면 컵라면 모양의 조형물로 된 테이블이 한눈에 들어온다. 한쪽 벽면에 진열된 농심 라면들 중에서 즉석 요리를 할 제품을 고를 수 있다.

베스트셀러 라면들만 모아놓은 코너가 있어, 손님들의 선택을 돕는다. 기자는 평소 맛보고 싶었던 '농심 신라면 툼바'를 선택했다. 

뷔페처럼 준비된 채소 등의 토핑을 선택하고 직원에게 맡기면 즉석조리기로 5분 만에 라면 요리를 완성해준다. 직원은 앳된 동남아 여학생으로 보였다.

명동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 손님들이 많다. 국적도 다양해 일본, 중국 등의 관광객은 물론, 유럽 관광객들도 찾는다.

유럽의 한 가족이 테이블에 둘러앉아 라면을 맛 보고 있었고, 일본 여성 관광객들은 방문해 라면 제품만 구매해갔다.

중년의 일본 여성 관광객은 한국 라면의 매력을 묻는 질문에 "일본 라면과 달리 면이 쫄깃쫄깃하다"며 맛있다는 점을 연신 강조했다.

가볍게 한끼를 해결하려는 인근 직장인들이나 삼삼오오 친구와 놀러나온 십대 청소년들도 눈에 띄었다.

너구리 명동 팝업스토어 내부 모습 /사진=김현정 기자
너구리 명동 팝업스토어 내부 모습 /사진=김현정 기자

농심은 팝업 스토어를 통해 K-푸드인 라면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실제로 해외에서 한류 열풍을 타고 한국 음식들과 라면 제품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농심은 최근 미국 뉴욕에서 현지 유명 한식당 네 곳과 개최한 협업 행사가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해당 한식당들에서 신라면 툼바 아란치니, 신라면 툼바 콘치즈, 신라면 라면땅, 배홍동 비빔물면, 조청유과 젤라또 등 농심 대표 제품들을 활용한 메뉴를 개발하고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3일까지 2주간 판매했다.

농심 관계자는 "뉴욕 대표 한식당들과 협업을 통해 농심의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나아가 K푸드의 매력을 알리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농심을 알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 대형 쇼핑몰 내 마트에 진열된 한국 라면들. '너구리'도 진열돼 있다. /사진=김현정 기자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 대형 쇼핑몰 내 마트에 진열된 한국 라면들. '너구리'도 진열돼 있다. /사진=김현정 기자

김현정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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