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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보는 이날 오전 경북 영주와 예천을 시작으로, 충북 단양과 강원 영월을 거쳐 충북 제천까지 하루 동안 5개 지역을 돈다. 이곳 주민들과 직접 만나 소통한다.
특히 단양과 제천, 영월을 잇는 이른바 ‘단양팔경 벨트’를 방문해 자연 관광과 지역경제의 연계 가능성을 청취하고, 지역 활성화를 위한 정책 구상에도 집중할 방침이다.
이번 투어는 단순한 방문 일정이 아닌, 각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 후보는 현장에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등 민생 당사자들과 대화를 나누며, 지역별 고충과 건의사항을 경청하고 있다.
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자영업자 지원을 위한 정책 공약도 발표할 예정이다. 자영업자 회복을 위한 세금 감면, 금융 지원, 재기 프로그램 등을 포함한 실질적 대책이 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코로나19와 경기 침체로 고통받는 자영업자들의 회복을 국가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뒷받침하겠다는 의지를 밝힐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 후보는 지난 1일과 2일 경기 포천·연천과 강원 철원·인제 등 접경지역을 차례로 방문했다. 전날인 3일에는 강원 속초, 양양, 강릉 등 동해안 지역을 찾아 어업인, 상인 등 지역주민들과 대화하며 각 지역의 어려움과 바람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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