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 ISSUE] 무서운 케인의 ‘무관력’…세리머니 하러 내려왔는데 ‘극장골 실점’→우승 확정 실패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분데스 ISSUE] 무서운 케인의 ‘무관력’…세리머니 하러 내려왔는데 ‘극장골 실점’→우승 확정 실패

인터풋볼 2025-05-04 06:50:07 신고

3줄요약
사진=스포츠 바이블
사진=스포츠 바이블

[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해리 케인의 무관력이 화제다.

바이에른 뮌헨은 3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라이프치히에 위치한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2라운드에서 라이프치히와 3-3으로 비겼다. 이로써 뮌헨은 리그 선두 자리를 유지했지만 우승 확정엔 실패했다.

이 경기를 앞두고 뮌헨의 우승 가능성에 관심이 쏠렸다. 뮌헨이 라이프치히를 상대로 승리한다면 리그 잔여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분데스리가 정상에 오를 수 있었다. 동시에 케인의 무관 탈출 여부도 주목받았다.

케인은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꼽힌다.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유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프리미어리그, 분데스리가 등 수많은 대회에서 득점왕에 올랐지만 정작 우승 트로피가 하나도 없었다.

다만 케인은 우승을 확정 지을 수 있는 경기임에도 라이프치히전에 출전하지 못했다. 경고 누적 때문이었다. 그는 지난 마인츠전에서 리그 다섯 번째 옐로 카드를 받았다. 분데스리가에선 경고가 5장 누적될 시 다음 경기에 뛸 수 없다.

선제골은 라이프치히의 몫이었다. 전반 11분 세슈코의 슈팅이 뮌헨 골망을 흔들었다. 라이프치히가 격차를 벌렸다. 전반 39분 클로스터만이 헤더로 한 골을 추가했다. 전반전은 뮌헨이 0-2로 뒤진 채 종료됐다.

후반전 들어 뮌헨에 반격에 나섰다. 후반 17분 코너킥 상황에서 다이어가 추격골을 만들었다. 후반 19분엔 올리세가 득점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39분엔 사네가 역전골에 성공했다.

그러나 뮌헨이 웃지 못했다. 후반 추가시간 5분 포울센이 극적인 동점골을 터트렸다. 3-3 무승부로 경기가 끝났다.

경기 후 케인의 행동이 주목받았다. 케인은 경기 종료를 앞두고 관중석에서 그라운드로 내려갔다. 우승 세리머니를 위해서였다. 그러나 케인이 그라운드에 내려가고 얼마 지나지 않아 뮌헨이 동점골을 허용했다.

‘스포츠 바이블’에 따르면 이를 접한 팬들은 “케인의 효과는 강하다”, “우주는 케인의 첫 번째 우승을 지연시키기 위해 많은 일을 하고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뮌헨은 오는 5일 레버쿠젠이 프라이부르크에 이기지 못하면 조기 우승을 확정 짓는다. 레버쿠젠이 승리하더라도 뮌헨이 다가오는 묀헨글라트바흐전에서 이긴다면 우승할 수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