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슬전' 김이준, ♥고윤정에 "밥 먹을래요?"…정준원 질투 시작 [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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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슬전' 김이준, ♥고윤정에 "밥 먹을래요?"…정준원 질투 시작 [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 2025-05-04 06:05: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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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정준원이 고윤정과 포옹하는 김이준에게 질투심을 드러냈다.

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하 '언슬전') 7회에서는 구도원(정준원 분)이 오이영(고윤정)과 함동호(김이준)가 포옹하는 것을 보고 정색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구도원은 전공의들과 식사를 하고 헤어졌고, 오이영에 한집에 사는 사실을 숨기기 위해 집에 가는 길과 다른 방향으로 향했다.



구도원은 다른 전공의들의 시야에서 벗어난 뒤 자연스럽게 오이영과 같은 방향으로 향했고, 오이영은 영문을 모른 채 "병원 다시 가는 거 아니었어요?"라며 의아해했다.

구도원은 "아닌데. 집에 갈 건데"라며 밝혔고, 오이영은 "근데 왜 그쪽으로 갔어요?"라며 궁금해했다. 구도원은 "아, 나 집 저쪽인 줄 알고"라며 둘러댔고, 오이영은 "아, 애들이 이상하게 오해할까 봐요?"라며 뒤늦게 구도원의 속마음을 눈치챘다.

오이영은 "그냥 집이 같은 방향인가 하겠죠. 걔네 생각보다 남 신경 별로 안 써요"라며 귀띔했고, 구도원은 "절대 말하지 말라고 한 게 누군데요"라며 못박았다.

더 나아가 구도원은 "큰길 놔두고 왜 이런 데로 다녀요? 여기 너무 어둡고 밤에 사람도 잘 안 다니고 혼자 다니면 좀 위험할 거 같은데? 아니, 그러다 혹시 이상한 사람 만나면 어떡하려고 그래요?"라며 걱정했다

또 구도원은 대만으로 휴가를 떠날 계획이었지만 병원에서 잠을 자다 비행기를 놓쳤다. 같은 시각 오이영은 홀로 응급 상황을 대처하고 있었고, 구도원은 곧바로 수술실로 향했다.

오이영은 구도원 덕에 수술이 무사히 끝나자 마취과 레지던트 함동호와 얼싸안고 기뻐했다. 구도원은 굳은 표정으로 오이영과 함동호를 바라봤다.



특히 오이영은 '커피 사주심 안 돼요?'라며 문자메시지를 보냈고, 구도원은 오이영이 보낸 문자메시지를 확인하고 미소를 지었다.

오이영은 옥상에서 구도원을 기다리다 갑작스럽게 비가 내리자 당황했고, 함동호가 나타나 오이영에게 우산을 씌워줬다. 함동호는 우산을 씌워주고 빌려줬고, "우산 돌려줄 때 그때 같이 밥 먹을래요?"라며 물었다.

이때 구도원이 옥상에 도착했다. 구도원은 오이영과 함동호가 함께 있는 것을 보고 먼발치에서 지켜봤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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