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마테우스 쿠냐 영입을 마무리 지으려 한다.
맨체스터 지역지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3일(한국시간) 영국 ‘TBR 풋볼’을 인용하여 “맨유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 쿠냐 영입을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 쿠냐는 맨유 이적에 청신호를 켰고 맨유는 협상을 마무리하길 원한다. 쿠냐와의 개인 조건 합의는 거의 완료됐다”라고 전했다.
쿠냐는 울버햄튼 원더러스 에이스다. 울버햄튼에서 3시즌 동안 뛰면서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공격수로 발돋움했다. 지난 시즌부터 활약이 좋았다. 지난 시즌 모든 대회 14골 8도움을 기록했고 이번 시즌에도 17골 6도움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울버햄튼이 시즌 초반 강등권에서 허우적댈 때에도 쿠냐만큼은 제 역할을 다 해주었다. 쿠냐의 좋은 활약 덕에 울버햄튼은 프리미어리그 잔류를 확정했다.
쿠냐는 이적을 선언했다. 올해 2월 울버햄튼과 재계약을 체결했었는데 최근 들어 우승에 도전하고 싶다며 공개적으로 팀을 떠날 것을 밝혔다.
맨유가 노리고 있다. 맨유는 라스무스 호일룬, 조슈아 지르크지 등 최전방 공격수 자원이 부진하면서 득점난이 심각하다. 알레한드로 가르나초도 골 결정력에 약점을 드러내고 있으며 설상가상 겨울 이적시장에서 마커스 래시포드, 안토니도 임대로 떠났다. 다음 시즌에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 공격수 영입이 선택이 아닌 필수인 상황이다.
이미 여러 보도가 쿠냐의 맨유 이적을 가리키고 있다. 유럽 이적시장에 능통한 마테오 모레토 기자는 지난달 말 "맨유는 이미 쿠냐와 구두 계약을 체결했다. 맨유는 앞으로 몇 주 안에 쿠냐의 바이아웃 조항 이적료인 6,250만 파운드(1,190억)를 지불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Here We Go’로 유명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도 맨유가 쿠냐 영입전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고 전했었다.
쿠냐가 받을 주급도 공개됐다. 영국 '텔래그래프'는 "크리스티안 에릭센, 래시포드, 안토니 등이 이번 여름 이적시장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맨유는 주급을 절약할 수 있게 됐다. 쿠냐의 주급은 20만 파운드(3.8억)보다 높을 수 있다. 쿠냐가 이 정도 주급을 받는 계약을 체결하면 다음 시즌 팀 내 3위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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