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퀸즈파크레인저스(QPR)가 리그 최종전에 나선다. 양민혁은 명단 제외다.
QPR은 3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선덜랜드에 위치한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 챔피언십(2부) 46라운드에서 선덜랜드를 상대한다. QPR은 13승 14무 18패(승점 53점)로 15위에, 선덜랜드는 21승 13무 11패(승점 76점)로 4위에 위치해 있다.
경기를 앞두고 QPR이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왈시, 던, 에드워드, 모리슨, 콜백, 바란, 애쉬비, 셰어, 뎀벨레, 매드센, 프레이가 선발로 나선다. 양민혁은 명단 제외다.
이 경기는 QPR의 이번 시즌 리그 최종전이다. QPR은 최종전을 앞두고 감독을 경질하는 초강수를 뒀다. QPR은 지난달 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시푸엔테스 감독 경질을 알렸다. 그러면서 "케빈 베티 수석 코치와 차비 캄이 임시로 1군을 이끌게 되고 2024-25시즌 마지막 경기인 선덜랜드전까지 준비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시푸엔테스 감독은 시즌 초반부터 주춤했다. 개막전에서 패배했고 이후 15경기에서 단 1승만을 거뒀다. 17라운드 카디프 시티전 2-0 승리 이후 드라마틱하게 반등하기 시작했다. 12경기에서 단 1패밖에 없었다. 계속해서 22위~24위 강등권에 머물다가 28라운드 헐 시티전 승리로 10위까지 올라갔다. 조금만 더 기세를 이어간다면 승격 플레이오프에도 도전장을 내밀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더 고삐를 당겨야 할 때 QPR은 무너졌다. 3월 들어서 급격하게 패배가 많아졌다. 포츠머스전 1-2 패배를 시작으로 4연패를 당했다. 직전 경기였던 승격이 확정된 번리를 상대로도 0-5로 참패하는 등 경기 내용도 좋지 않았다.
어수선한 팀 분위기 속에서 최종전만을 남겨두게 됐다. 사실 양 팀 모두에게 큰 의미는 없는 경기다. QPR은 강등 걱정이 없고 선덜랜드는 승격 플레이오프 진출이 확정됐기 때문이다.
양민혁은 리그 최종전 명단 제외됐다. 이로써 양민혁의 이번 시즌은 마무리됐다.
리그 최종전서 명단 제외되면서 양민혁의 이번 시즌 마지막 출전은 지난 22일 스완지 시티전이 됐다. 양민혁은 선발로 나서 67분을 소화했었다. 양민혁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QPR 임대가 종료된다. 원소속팀 토트넘 홋스퍼로 돌아가야 한다. 물론 QPR 재임대 이야기도 나오고 있으나 아직 확정은 아니다.
영국 '풋볼 리그 월드'는 이번 선덜랜드전을 앞두고서 "선덜랜드전을 마지막으로 QPR 유니폼을 입지 못할 수 있는 선수들"이라며 양민혁을 언급했다. 매체는 "양민혁의 잠재력은 다른 클럽의 관심을 끌 가능성이 높다. QPR은 양민혁을 재임대하기 위해 힘겨운 싸움을 벌여야 할지도 모른다"라고 전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