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논객 김진 "파기 환송, 이재명 지지층 결집 불쏘시개"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보수 논객 김진 "파기 환송, 이재명 지지층 결집 불쏘시개"

프레시안 2025-05-03 19:29:54 신고

3줄요약

보수 논객인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 대한 대법원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유죄 취지 파기 환송이 선거판에 미칠 영향과 관련해 "이재명 지지층 결집 효과가 있다"고 내다봤다.

김 전 논설위원은 1일 채널A 유튜브 <정치시그널 나이트>에 출연해 "이것(대법원의 파기환송)이 하나의 불쏘시개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전 논설위원은 파기환송심 결과가 대선 날인 6월 3일 이전에 나오기 어렵다고 봤다. 그는 "(대선 전에) 결론이 못 나온다. 결론이 나온다고 해도 이재명 후보 측에서 (대법원에) 재상고를 하면 또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대통령 선거 전에 사법적인 문제는 이걸로 끝난 것"이라고 봤다.

김 전 논설위원은 "(대선 구도에 대한) 포맷이 이재명 대표 머릿속에 그려졌을 것"이라며 "최종적으로 국민의 선택에 맡기자고 하면서 지지층 결집을 극도로 자극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전 논설위원은 "국민의힘에서 이것을 어떻게 공략하느냐에 따라서 중도층의 표심이 영향을 받을 수 있는데 제가 만약에 국민의힘 후보라면 이것 가지고 TV 토론에서 크게 물고 늘어지는 전략은 안 쓸 것"이라며 "이재명 후보를 국민들이 심판을 해야 한다고 국민의힘도 똑같이 선거 심판 논리로 나가야지, 이걸 다시 무슨 사법적인 뒷다리 잡고 하면 큰 효과가 없을 거로 본다"고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30일 오후 서울 구로구의 한 스튜디오에서 열린 '슬기로운 퇴근생활' 직장인 간담회에서 직장인들의 고충을 듣고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