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사우디에 35억$ 규모 공대공 미사일 판매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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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사우디에 35억$ 규모 공대공 미사일 판매 승인

모두서치 2025-05-03 15:06:52 신고

사진 = 뉴시스

 


미국 정부는 사우디아라비아에 35억 달러(약 4조9090억원) 규모 공대공 미사일 판매를 승인했다고 AP 통신과 NBC 뉴스 등이 3일 보도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매체에 따르면 미국 국방부는 이날 새벽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이달 말 중동 방문을 앞두고 사우디아라비아에 이 같은 전투기 탑재용 미사일 판매를 원칙적으로 허용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미사일 판매는 트럼프 대통령이 사우디아라비아에 도착했을 때 밝힐 여러 건의 무기판매 중 하나로 보인다.

사우디아라비아에 매각하는 무기장비는 AIM-120C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 1000기와 유도기기, 관련 기술지원 등이다.

AIM-120C 미사일은 애리조나주 투손에 있는 RTX 공장에서 제작해 인도할 계획이라고 한다.

사우디아라비아 공군은 납품받는 미사일 등을 세계에서 미국 다음으로 많이 보유하는 F-15 전투기에 장착할 예정이다.

미국 국방안보협력국(DSCA)은 "사우디아라비아에 미사일 판매가 걸프지역의 정치적 안정과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파트너국의 안보를 증강함으로써 미국 외교정책과 국가안보 목표를 뒷받침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첫 외유지로 리야드 방문을 성사시키는 방안의 일환으로 향후 4년간 미국에 6000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제안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새로 취임한 대통령이 캐나다를 가장 먼저 방문하는 전통을 깨고 2017년 사우디아라비아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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