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대선 후보 운명의 날…‘김문수 vs 한동훈’ 양자 대결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국힘 대선 후보 운명의 날…‘김문수 vs 한동훈’ 양자 대결

직썰 2025-05-03 14:33:57 신고

3줄요약
김문수(왼쪽), 한동훈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연합뉴스]
김문수(왼쪽), 한동훈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연합뉴스]

[직썰 / 안중열 기자] 국민의힘이 3일 오후 제5차 전당대회를 열고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를 확정한다.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이번 전당대회에서는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과 한동훈 전 당대표가 최종 후보 자리를 놓고 맞붙는다.

최종 후보는 당원 투표(5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50%)를 합산해 결정된다. 결과는 이날 오후 3시 46분께 발표될 예정으로, 당 대선 레이스의 본격적 출발점이 될 전망이다.

투표율은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당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체 선거인단 76만4,853명 중 52.62%인 40만2481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 가운데 모바일 투표가 44.83%(34만2920명), ARS 투표는 7.79%(5만9561명)였다.

이번 경선의 최대 쟁점은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입장이다. 김 후보는 탄핵 반대 입장을, 한 후보는 찬성 입장을 밝히며 당내 지지층이 뚜렷하게 양분됐다. 지지층 내 갈등 구도는 결과에 결정적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한편 한덕수 전 국무총리를 중심으로 한 단일화 가능성도 막판 변수로 떠올랐지만, 김 후보는 단일화에 긍정적인 반면 한 후보는 경선 완주를 고수하면서 현실화 가능성은 낮아졌다.

4강 컷오프에서 탈락한 안철수 의원과 홍준표 전 대구시장의 지지층 향배도 최종 승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의 표심이 막판 ‘캐스팅보트’가 될 수도 있다.

당선자는 전당대회 직후 수락 연설을 통해 향후 대선 전략과 통합 메시지를 밝힐 계획이다. 낙선자 역시 승복 연설을 통해 당내 화합 의지를 표명할 예정이다.

국민의힘 전당대회는 유튜브와 당 공식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되고 있다.

Copyright ⓒ 직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