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잘 안가는 오쿠타마 가봄

내용:

일단 행정상 도쿄다 

하토노스역에서 걸어서 10분

가면 시로마루 댐을 볼 수 있음

인도도 없고 바로 절벽이라서 개무서움 

이런 느낌

솔직히 놀란게 여기에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 있더라

어케 알고 오는거임

오쿠타마역

골든위크인데 사람 ㅈㄴ 없음

마을에서 거대하게 보이는

오쿠타마공업 공장

석회석 공장임

근데 여기 사실 엄청 가까이서 볼 수 있음

역에서 나와 산 쪽으로 올라가다 초등학교를 지나면

공장이 공도 영역에 걸쳐 있어서

이런 식으로 매우 가깝다

나름 아는 사람은 아는 사진 스폿

평일에는 공장 레일 돌아가는 것도 보인다는데

오늘은 골든위크 휴일이었는지 소수 작업원들만 보이고 공장은 멈춰 있었음

다시 역으로 와서 버스타고 20분쯤 가면

오쿠타마 호수에 도착 ㅇㅇ

여기가 도쿄 수돗물 상수원임

근데 사실 주변에 아무것도 없음

버스 30분에 한번씩 오니까 좀 보다가

돌아가면 됨

사실 이 동네에 모에기노유 라고

유명한 온천도 있는데 마침 오늘 골든위크 임시휴무였음

그리고 호수에도 JR에서 운영하는 기념품 가게 있는데

수요일 정규 휴무라 닫음

안 그래도 적은 컨텐츠가 더 적어졌다

역 근처에서 먹은 와사비 아이스크림

이 지역이 나름 와사비로 또 유명해서 사갈려 했는데

생와사비는 파는데 오히려 튜브와사비를 안 팜

그래서 허탕쳤음

이번분기 애니 

갑자기 여행 성지라는듯

전혀 몰랐고 가게 들어가서 알았음

등산이나 물놀이 좋아하거나

자차 있는거 아니면 굳이 갈 이유는 없는 곳이었다

사람은 없어서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