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국정 혼란하지만…국민들 안전한 연휴 보내도록 신경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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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국정 혼란하지만…국민들 안전한 연휴 보내도록 신경써야"

이데일리 2025-05-03 11:31: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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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최영지 기자]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3일 연휴 기간을 대비해 현장을 점검하며 “국정이 혼란한 상황이지만 국민 안전에는 한 치의 빈틈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재난안전 현안점검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 권한대행은 이날 서울 광진경찰서 화양지구대와 강동소방서를 방문해 연휴 기간 대비 치안 및 안전관리 대책과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연휴에도 쉬지 못하고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밤낮없이 고생하는 경찰관과 소방관들을 격려했다.

그는 “최일선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해 주시고 계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연휴기간 어린이대공원 등에 많은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되므로 인파밀집 등 안전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했다.

광진 화양지구대는 인근 어린이대공원을 관할하는 지구대로 어린이날이 포함된 이번 연휴에 가족 단위의 방문객이 많고 치안수요 또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권한대행은 이어 강동소방서를 방문해 화재예방 등 연휴기간 소방안전 대책과 함께 강동구 지역에서 발생한 땅꺼짐 ‘싱크홀’ 사고 대응현황 등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그는 “최근 잇따른 싱크홀로 많은 국민께서 불안해 하신다”며 “땅꺼짐이 발생할 경우 소방으로 먼저 신고가 들어오는 만큼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찰과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함께 교통통제 등 신속한 초동조치를 해달라”고 말했다.

강동구에서는 올해 들어서만 2차례 땅꺼짐이 발생했고, 특히 지난 3월 24일에는 지름 20m 대형 땅꺼짐이 발생해 1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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