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 봉화읍 도로를 달리던 벤츠 차량에서 엔진 과열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차량이 전소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3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55분께 봉화군 봉화읍 내성리 한 도로를 달리던 벤츠 차량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차량이 전소돼 소방서 추산 180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인력 28명과 장비 9대를 투입해 24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소방과 경찰은 엔진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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