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안전 점검의 날'…"소통·디지털로 현장 변화"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GS건설 '안전 점검의 날'…"소통·디지털로 현장 변화"

모두서치 2025-05-03 11:07:17 신고

3줄요약
사진 = 뉴시스

 


GS건설이 1년 넘도록 운영하고 있는 '안전 점검의 날' 행사를 통해 현장과의 소통을 높여가고 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3일 업계에 따르면, '안전 점검의 날'은 지난해 1월 허윤홍 대표가 현장 시무식을 진행한 후 현장경영의 일환으로 도입됐다.

매월 첫째 주 목요일 허 대표를 비롯한 전 사업본부 임원들이 전국 각지의 건설 현장을 찾아 안전을 점검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한 뒤 현업으로 복귀해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마련하는 방식이다.

특히 본사와 현장 간 소통 구조를 점검하고, 현장 직원과 협력사 책임자, 근로자 간 소통도 면밀히 체크하고 있다.

여기에 임원들은 별도로 점검 행사도 갖는다. 현장 업무 수행에 필요한 인력, 장비, 예산, 방법 등의 지원이 양호한지, 적절한 직무 역량 향상에 필요한 지원은 이뤄지고 있는지 각 임원별로 할당된 현장에서 4개월간 정밀하게 점검하는 것이다.

현장에 배정된 경영진 및 임원들은 각 공종 팀장, 실무자뿐만 아니라 공종 협력사와도 소통 회의를 열고 현장에 꼭 필요한 지원이 원활히 되고 있는지 집중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올해는 현장 시무식 후 2주 동안 전 임원이 각 현장에 상주했다.

이처럼 안전 점검의 날 시행 이후 두드러지는 변화는 '현장 업무의 디지털 전환'이라는 게 GS건설의 설명이다. AI 기반 번역 프로그램인 '자이 보이스'(Xi Voice)를 개발해 외국인 근로자와의 소통에 활용하고 있는 게 대표적이다.

아울러 현장 안전, 보건, 장비, 기술 관련 방대한 교육자료를 한곳에서 쉽게 찾아보고 활용할 수 있는 'GS건설 안전보건 교육자료 통합 플랫폼’을 도입했으며, AI 기반 공사 메뉴얼 '자이북'(Xi-Book)도 개발했다.

허 대표는 지난달 초 임원 워크숍에서 "AI는 피할 수 없는 흐름"이라며 "흐름에 따르거나 이를 앞서 이끄는 것은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와 직결된다"고 디지털전환(DX)을 거듭 강조한 바 있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