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카 피아스트리(맥라렌)가 톱 타임을 기록했다.
피아스트리는 5월 2일 마이애미 인터내셔널 오토드롬(길이 5.412km)에서 열린 ‘2025 F1 제6전 마이애미 그랑프리’ 첫 자유 주행을 1분27초128의 기록으로 주파, 타임 시트의 가장 윗줄에 이름을 새겼다. 샤를 르클레르(페라리)가 0.356초 뒤진 1분27초484로 2위, 득녀한 막스 페르스타펜(레드불)이 1분27초558로 3위였다.
스프린트 포맷으로 개최되는 마이애미 그랑프리에서 자유 주행은 FP1뿐이다. 각 드라이버들이 코스로 들어가 머신의 상태를 체크했고, 드라이버마다 다양한 의견이 팀에 전달됐다. 세션 초반은 대부분이 미디엄 타이어를 끼웠고, 30여분을 넘기면서 조지 러셀(메르세데스)이 1분28초058로 잠정 ‘톱 타임’을 작성했다. 팀 동료인 안드레아 키미 안토넬 리가 2위.
15분여를 남기고 카를로스 사인츠와 알렉산더 알본(이상 윌리엄즈)이 1, 2위에 이름을 올렸다. 타임 시트가 어지럽게 춤을 추는 가운데 피아스트리가 1분27초128로 톱 타임을 만들었다. 노리스가 어택했지만 올리버 베어맨(하스)이 12코너에서 스핀 후 충돌해 경기 중단을 알리는‘레드 플래그’가 걸렸고, 그대로 세션이 마감됐다.
FP1은 피아스트리와 르클레르, 페르스타펜이 1~3위, 사인츠와 알본에 이어 아이작 아자르(레이싱불스), 러셀, 츠노다 유키(레드불), 안토넬리, 페르난도 알론소(애스턴마틴)가 4~10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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