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콘텐츠의 글로벌 확장과 공정 생태계 'K-다움'의 정체성과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제3회 ㈔문화강국네트워크 국회토론회'가 오는 7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실에서 열린다. '문화산업과 문화의 가치, 그리고 K-다움'이 주제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K문화강국위원장'으로 위촉된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명지대 석좌교수)의 첫 공식행사다. 좌장과 기조발제를 맡았다.
유 위원장은 발제를 통해 'K-다움'이라는 개념에 담긴 문화정체성과 시대정신을 조명하고, 전체 토론을 이끈다.
김재준 국민대 국제통상학과 교수가 주제 발표를 맡았다. '문화예술의 가치와 창의 생태계'를 주제로 문화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을 제시한다.
이어령 초대 문화부 장관 장남인 이승무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교수,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 25주 진입에 빛나는 '큐피드'의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 제작자인 전홍준 어트랙트 대표(프로듀서), '한국 록의 대부'인 기타리스트 신중현의 장남인 기타리스트 신대철 바른음원협동조합 대표, 배우 마동석 주연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 제작자인 장원석 비에이엔터테인먼트 대표 등이 현장 토론을 한다.
토론회 주관사인 문화강국네트워크 이우종 이사장은 "문화가 산업이자 정신인 시대, 한국 고유의 가치인 'K-다움'이 세계 속에서 어떻게 정의되고 확장되어야 할지를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행사는 더불어민주당 문화예술특별위원회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계원 의원실, 전재수·임오경·김윤덕·민형배·박수현·강유정·양문석·이기헌 의원실이 공동 주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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