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민정 기자] 배우 기은세가 이혼 당시 어머니의 담담한 반응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2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기은세는 배우 전인화와 만나 진솔한 대화를 나누던 중 이같이 밝혔다.
앞서 기은세는 지난해 9월, 10살 연상의 전 남편과 11년 만에 이혼한 사실을 직접 알린 바 있다. 현재는 반려견과 함께 생활하며 홀로서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전인화는 조심스럽게 이혼 당시 어머니의 반응을 물었고, 기은세는 “제가 알아서 할 거니까 그냥 괜찮다 하셨다”고 답하며 어머니의 덤덤한 지지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기은세는 “결혼할 때도, 이혼할 때도 한 번도 반대한 적이 없었다. 언제나 저를 믿어주셨다”며 변함없는 지지를 보내준 어머니에 대한 깊은 신뢰와 감사의 마음을 드러냈다.
또 전인화가 “지금은 다시 시집가라는 얘기는 없냐”고 묻자, 기은세는 “지금 말고 나중에 생각하려고요. 아직은 일에 더 집중하고 싶어요”라며 현재는 일에 대한 열정이 크다고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기은세는 과거 연기자의 꿈을 꾸었지만 결혼 후 은퇴까지 생각했었다고 털어놓으며, “사실 은퇴까지 결심하고 결혼했었는데, 이렇게 돌고 돌아 다시 일하게 될 줄은 몰랐다. 진짜 신기하다”고 덧붙여 늦게나마 다시 활동하게 된 것에 대한 감회를 새롭게 했다.
묵묵히 딸의 선택을 믿고 지지해 준 가족의 신뢰와, 늦게 다시 피워낸 배우로서의 꿈에 대한 기은세의 솔직하고 담담한 고백은 많은 여성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용기를 전하며 깊은 울림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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