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정명달 기자] 인천중구문화재단(이사장 김정헌)은 올해 4~6월 주말마다 인천 차이나타운 일대에서 2025년 차이나타운 문화 행사 ‘차이나는 문화공연’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차이나는 문화공연’은 2024년 9월부터 시작된 인천 차이나타운 특화 공연으로, 중국 문화가 담긴 음식점·상점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뒀다.
행사는 4월 26일부터 6월 7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후 1시·4시에 진행된다. 변검 공연자를 선두로 중국 전통 사자춤(2마리) 공연자와 악대 행렬이 한중원, 황제 계단, 동화마을 입구 등 차이나타운 일대 주요 지점을 오가며 공연을 펼친다.
특히, 올해는 5월 4일, 5월 31일, 6월 1일에 ‘중국 전통 용춤’을 볼 수 있는 기획 공연도 준비돼 있다.
재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인천 차이나타운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화 공연을 선보이며, 지역 관광 진흥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연이 끝나면 배우와 함께하는 시간도 가진다. 황제 계단 앞에서 관람객 누구나 공연자들과 사진 촬영하며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인천 중구 차이나타운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중국문화를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 공연 프로그램을 꾸준히 선보이며, 지역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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