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4월 인플레 2.2%로 변동없어…올 1월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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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4월 인플레 2.2%로 변동없어…올 1월 2.5%

모두서치 2025-05-02 18:35: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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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유로존 20개 국의 소비자물가 연 인플레가 4월에 2.2%로 전월과 변동이 없다고 2일 유럽연합(EU) 통계국 유로스탯이 발표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유로존 인플레는 지난해 9월 1.7%까지 떨어진 뒤 오름세로 돌아 올 1월 2.5%를 기록하고 2월 2.3% 및 3월 2.2%로 다시 낮아졌다. 유로존 통합중앙은행 유럽중앙은행(ECB)은 인플레 타깃을 2% 내외로 잡고 있다.

유로존의 물가는 4월 한 달 간 전 달에 비해 0.6% 올랐으나 이 같은 월간 변동률을 12개월 간 누적해 구하는 연 인플레는 변동이 없었다. 연 인플레는 전년 동월 대비 물가 비교여서 월간 물가 흐름과는 다르다.

4월 기준 서비스 부문은 연 3.9% 올랐고 식품 알코올 담배 부문은 3.0% 및 비 에너지 제조물을 0.6% 올랐다. 에너지 부문은 연 3.5% 내렸다.

20개 국 중 독일은 월간 물가가 0.5% 올랐지만 연 인플레는 2.3%에서 2.2%로 하락했다. 프랑스는 0.6% 오르고도 연 인플레는 0.9%에서 0.8%로 오히려 낮아졌다. 에스토니아 4.4% 및 네덜란드 4.1% 등으로 높았다.

ECB는 지난해 6월 핵심의 중앙은행 예치금리 등 정책금리 세트를 첫 인하한 뒤 지난달 7번 째 인하를 단행했다. 중앙은 예치금리는 4.0%에서 2.25%까지 내려와 있다. 오는 29일 정책이사회에서 더 내릴 가능성이 있다.

유로존 경제는 올 1분기에 예상보다 좋은 0.4%(직전분기 대비) 성장을 거뒀다. 지난해 통틀어 0.9% 성장했던 유로존은 올해 0.8% 성장할 것으로 IMF는 전망했다.

유로 단일통화권의 '조화'소비자물가지수(HICP) 4월 인플레는 이날 속보치에 이어 19일 확정치가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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