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강상헌 기자] 김민규가 LIV 골프 코리아(총상금 2500만 달러) 첫달 공동 9위에 올랐다.
김민규는 2일 인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김민규는 버바 왓슨(미국), 이언 폴터(잉글랜드) 등과 함께 함께 공동 9위에 이름을 올렸다. 공동 1위 브라이언 디섐보, 테일러 구치(이상 미국·7언더파 65타)와 4타 차다.
올해 DP 월드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민규는 LIV 골프의 정식 멤버는 아니다. 부상 당한 벤 캠벨(뉴질랜드)을 대신해 레인지고츠 팀에 합류했다. 이번 한국 대회만 출전한다.
교포 선수 케빈 나(미국)는 2언더파 70타로 공동 16위에 올랐다. 대니 리(뉴질랜드)는 1오버파 73타로 공동 32위다.
LIV 골프 '한국 선수 1호' 장유빈은 4오버파 76타로 공동 49위다.
욘 람(스페인)과 더스틴 존슨(미국)은 이븐파 72타로 공동 27위, 필 미컬슨(미국)은 3오버파 75타로 공동 47위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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