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립열린도서관이 오는 6월 4일 '열린사담 : 엄마의 오늘, 나의 내일 그리고 치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열린사담'이란 '열린도서관, 사회문화를 담다'의 줄임말이다. 사회과학 분야 특화 도서관인 열린도서관이 현대에 이슈되고 있는 사회적 현상을 전문 강사와 함께 조망해보는 특강 프로그램이다.
이번에는 초고령 사회를 맞아 노인 문제에 대해 다룬다. 이를 위해 『흐르지 않는 시간을 찾아서』 저자이자 20년 가까이 노인 돌봄을 경험한 사회복지사 오정숙(효인지재활전문센터 시설장) 전문가를 초대해 이야기 나눈다.
특히 부모님의 부양과 노인 문제 및 노인성 질병, 특히 치매에 대한 예방과 대처법을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진다는 설명이다.
강남구립열린도서관 김상희 과장은 "'열린사담 : 엄마의 오늘, 나의 내일 그리고 치매'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생각과 행동을 이해해보며 긍정적인 노년에 대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프로그램 신청은 성인을 대상으로 한다. 오는 7일 오전 10시부터 강남구립열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선착순 마감이며, 관련 세부 내용은 강남구립열린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
[독서신문 유청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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