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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경찰서는 지씨를 비롯한 23명을 퇴거불응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2월 28일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지씨의 부당 전보와 해임 철회를 요구하며 시위를 벌이던 도중 퇴거명령에 응하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들은 본관 건물 1층에서 집회를 하고, 교육감실을 점거하고 본관 출입구를 둘러싸기도 했다.
이들은 지난 2월 26일부터 서울시교육청 본관 앞에서 텐트를 치고 지 교사를 복직시켜달라고 촉구하는 집회를 벌였다. 지씨가 지난 2023년 학교 내 성폭력 사건을 제보했다가 부당하게 전보되고, 해임까지 됐다는 이유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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