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놀면 뭐하니?'에서 주우재가 '올드보이' 팀 형님들과의 만남을 위해 특별히 향수를 뿌리고 등장해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5월 3일 방송에서는 가정의 달 특집으로 멤버들이 솔로인 임원희, 임우일과 함께 누군가의 초대를 받아 방문하는 이야기가 그려진다.
유재석, 임원희, 임우일과 함께 차에 탑승한 주우재는 평소와 다른 모습으로 멤버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유재석은 주우재의 짙은 향수 냄새에 질색하며 "누구냐"고 추궁했고, 주우재는 "오랜만에 형들을 만나는 자리라 신경 썼다"며 멋쩍게 답했다. 이에 임원희와 임우일은 주우재를 '올드보이'로 몰아가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주우재는 자신만의 차별화된 '혼사남' 스타일을 주장하며 형들과의 차이점을 어필하려 했지만, 유재석은 "쟤도 마흔이야"라며 단호하게 선을 그어 폭소를 자아냈다. 주우재는 마흔 살이 된 후 나이를 거부하고 싶은 심정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형들의 공감을 얻기도 했다.
한편, 주우재는 '놀면 뭐하니?'에 다섯 번째 게스트로 출연한 임우일과의 어색한 관계를 고백해 눈길을 끈다. 주우재는 "쉽게 가까워지지 않더라"라며 임우일과의 거리감을 토로했고, 5살 형인 임우일 역시 주우재에게 반말을 하기로 했음에도 어려워하는 모습을 보여 두 사람의 관계 진전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과연 주우재와 임우일은 어색함을 극복하고 친해질 수 있을까? 향수 냄새 가득한 '올드보이' 팀의 유쾌한 이야기는 5월 3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MBC '놀면 뭐하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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