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론소 레알 가면 빈 자리 메운다" 전 맨유 텐 하흐, 레버쿠젠행 유력시…감독 연쇄 이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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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론소 레알 가면 빈 자리 메운다" 전 맨유 텐 하흐, 레버쿠젠행 유력시…감독 연쇄 이동 시작

STN스포츠 2025-05-02 16:41: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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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에릭 텐 하흐 감독. 사진┃뉴시스/AP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에릭 텐 하흐 감독. 사진┃뉴시스/AP

[STN뉴스] 이형주 기자 = 감독 연쇄 이동이 시작되는 것으로 보인다.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어 04 레버쿠젠은 현재 사비 알론소 감독이 재직 중이다. 현역 시절 레알 소시에다드, 리버풀 FC,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해던 알론소는 지도자로도 승승장구 중이다. 지난 2022년 레버쿠젠에 중도 부임한 알론소는 2023-2024시즌에는 팀을 이끌고 분데스리가를 우승하기도 했다. 

현재 알론소의 옛 클럽이자, 명문인 레알이 힘든 시즌을 겪고 있다. 레알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에서 탈락해 올 시즌 무관에 그칠 가능성도 있는 상태다. 리그인 라 리가에서도 FC 바르셀로나에 승점이 4점 밀려 있다. 

레알은 올 시즌을 끝으로 카를로 안첼로티 현 감독과 이별하고자 하고, 그 대체자로 알론소를 데려오기로 계획한 상태다. 이는 필연적으로 레버쿠젠이 미래를 대비해야 하는 상황으로 연결됐다. 이런 가운데 레버쿠젠이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에릭 텐 하흐와 가까워졌다는 소식이 나왔다. 

2일 독일 언론 '키커'는 "레버쿠젠은 항상 감독 교체를 일찍 대비해왔다. 알론소가 레알 차기 감독으로 내정되면서 레버쿠젠은 다시 미래를 준비 중이다. 레버쿠젠은 이미 후임자를 내정한 것으로 보인다. 전 맨유 감독인 텐 하흐다. 레버쿠젠과 텐 하흐의 협상은 상당히 진척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양 측은 이미 실질적인 합의에 도달했다. 레버쿠젠과 알론소가 결별한다는 소식이 나오면, 바로 후속으로 텐 하흐 선임 발표가 가능한 상태다"라고 덧붙였다. 

텐 하흐 감독은 지난 2018-2019시즌 AFC 아약스 암스테르담을 UCL 4강으로 견인하며 주목 받았다. 이후 맨유에 입성했지만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인 뒤 올 시즌 경질됐던 바 있다. 그가 레버쿠젠에서 반등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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