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인뱅 최초 1000억원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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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인뱅 최초 1000억원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

비즈니스플러스 2025-05-02 15:58:3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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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케이뱅크
사진=케이뱅크

케이뱅크는 기업 대출 재원과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확대를 위해 10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케이뱅크는 지난달 30일 열린 이사회에서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의결했다. 신종자본증권은 은행이 채권을 발행해 자본을 조달하는 방식으로, 발행액만큼 기본자본으로 인정돼 자기자본비율을 높이고 자본 적정성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케이뱅크는 자기자본비율이 충분함에도 영업 확장과 미래 성장 투자 재원을 적시에 확보하기 위해 이번 결정을 내렸다. 2021년 흑자 전환 이후 4년 연속 흑자를 기록 중인 케이뱅크는 2024년 역대 최대인 1281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하며 성장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이번 신종자본증권 발행으로 케이뱅크의 BIS 자기자본비율은 약 1%포인트 상승하게 되며 재무 건전성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케이뱅크의 지난해 말 BIS 자기자본비율은 14.67%로 규제 기준인 11.5%를 크게 웃돌고 있다.

조달한 자금은 개인사업자 대출 확대와 AI 투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신종자본증권의 인수자는 BC카드이며, 발행 예정 시기는 올해 상반기 중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이번 신종자본증권 발행은 미래 성장을 위한 전략적 자본 확충"이라며 "기업 대출 확대와 AI 인프라 구축 등 핵심 투자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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