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경기 파주시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월롱면 일대의 부지에 최대 6156억원 규모의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건립 계획을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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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해 5월 LG유플러스는 LCD 일반산업단지 내 면적 7만3712㎡의 엘지디스플레이 유휴부지를 매입한 바 있다.
LG유플러스가 건립을 계획하고 있는 데이터센터는 인공지능 연산 특화형으로 2027년까지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이에 발맞춰 행정 인허가 절차를 신속하게 지원하고 있으며 향후 기업의 일정에 따라 행정이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협조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김경일 시장은 “단순한 시설 유치를 넘어 파주시가 첨단 디지털 기반과 지속가능한 산업 기반 시설을 갖춘 미래형 도시로 나아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전략적인 기업 유치와 행정 지원을 병행해 시민이 체감하는 시정 성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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