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홈플러스 노동자 "MBK 회장 증인으로 국회 청문회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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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홈플러스 노동자 "MBK 회장 증인으로 국회 청문회 촉구"

연합뉴스 2025-05-02 15:08:1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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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사태 해결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 기자회견 홈플러스 사태 해결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 기자회견

[홈플러스 사태 해결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경남지역 홈플러스 노동자들이 2일 김병주 MBK 파트너스 회장을 증인으로 하는 국회 청문회 개최를 국민의힘 윤한홍 의원과 같은 당 강민국 의원에게 촉구했다.

'홈플러스 사태 해결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이날 창원시 마산회원구 국민의힘 윤한홍 의원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각각 마산회원구와 진주를 지역구로 둔 두 국회의원은 김병주 회장을 증인으로 한 청문회 개최 요구에 합의하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윤 의원과 강 의원은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위원장과 간사를 각각 맡고 있다.

대책위는 "홈플러스 기업 회생 신청 이후 홈플러스 삼천포점과 진주점 두 곳이 폐점 예정이다"며 "이 두 지역은 경남에서도 내수 기반이 취약한 지역이기에 (폐점된다면) 주변 상권은 회생 불능의 위기를 맞게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회 정무위원회는 공정거래와 금융, 기업 구조조정과 관련한 사회적 책임을 논의하고 감사하는 막중한 책임을 지닌 상임위원회다"며 "위원장과 간사인 두 의원이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는 것은 지역 유권자에 대한 책임방기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두 의원은 김병주 회장을 증인으로 하는 청문회 개최에 동의하고, 지역 소상공인 피해를 사전에 막을 대책 마련에 나서라"고 요구했다.

jjh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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