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강상헌 기자] 한국 남자 농구 대표팀이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을 대비해 오는 7월 안방에서 일본, 카타르와 평가전을 치른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2일 "2025 FIBA 아시아컵을 대비해 '하나은행 초청 2025 남자농구 국가대표 평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안준호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남자 농구 대표팀은 7월 11일부터 20일까지 2주에 걸쳐 일본, 카타르와 평가전을 진행한다.
7월 11일 오후 7시, 13일 오후 3시에는 경기도 안양 정관장아레나에서 일본과 2연전을 치른다. 지난해 한국은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진행한 일본과 2차례 평가전에서 1승 1패를 기록했다.
이어 7월 18일 오후 7시, 20일 오후 3시에는 카타르와 같은 장소에서 맞붙는다. 카타르(FIBA 랭킹 87위)는 한국(53위)과 함께 2025 FIBA 아시아컵 조별리그 A조에 속해 있다.
안준호호는 국내에서 평가전을 마친 뒤 오는 8월 5일부터 17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열리는 2025 FIBA 아시아컵에 참가한다.
한국은 카타르, 호주, 레바논과 A조에 묶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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