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소노, 에어프레미아 지분 전량 매각...‘티웨이’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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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소노, 에어프레미아 지분 전량 매각...‘티웨이’에 집중

투데이신문 2025-05-02 11:27:4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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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이 에어프레미아 지분 전량을 매각하고 티웨이항공 운영에 집중할 전망이다. [사진=소노인터내셔널]<br>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이 에어프레미아 지분 전량을 매각하고 티웨이항공 운영에 집중할 전망이다. [사진=소노인터내셔널]

【투데이신문 왕보경 기자】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이 에어프레미아 지분 전량을 매각하고 티웨이항공 운영에 집중할 전망이다.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은 JC파트너스와 공동으로 보유한 제이씨에비에이션제1호 유한회사(이하 JC SPC)의 에어프레미아 지분 전량을 타이어뱅크 측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의 지분 매각 단가는 주당 1900원으로, JC SPC가 보유한 에어프레미아 지분 전체를 매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앞서 소노인터내셔널과 JC파트너스는 각각 콜옵션과 풋옵션 권리를 보유하고 있었지만, 양측 모두 옵션 실행을 유예하고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최종 거래 종결일은 오는 9월 말로 예정돼 있다.

이번 거래를 통해 소노인터내셔널은 항공 사업 포트폴리오 정비에 나선다. 소노인터내셔널은 국내 항공사 중 대형 항공사를 제외하고 유일하게 미주 노선을 운항하고 있는 장점을 가진 에어프레미아의 인수에 관심을 보였다.

그러나 티웨이항공도 오는 7월 밴쿠번 노선 신규 취항을 시작으로 향후 미주 노선 확대 운항이 가능해진다. 이에 티웨이항공의 운영과 중장기 성장 전략에 집중하고자 에어프레미아 지분 매각을 결정한 것이다. 

티웨이항공은 국내 및 아시아를 비롯해 파리, 로마 등 유럽 주요 지역까지 안정적인 글로벌 운항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다. 소노인터내셔널은 자사가 보유한 국내외 호텔·리조트 인프라와의 연계를 통한 다양한 시너지 전략을 추진할 예정이다.

소노인터내셔널은 “에어프레미아 지분 매각은 전략적인 선택으로 향후 티웨이항공을 중심으로 더욱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운영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급변하는 항공 시장 환경 속에서 지속 가능하면서도 내실 있는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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