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진흥원, 농번기 농가 일손 지원…딸기 수확·구매

사진 = 뉴시스

 

한식진흥원은 지난달 29일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경기 안성시에 위치한 '도담베리' 딸기 농장을 찾아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고 2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고, 수확한 딸기를 구매해 농가 소득 증대에 보탬이 되는 동시에, 지역 소외계층에 기부함으로써 나눔을 실천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한식진흥원 직원 11명이 참여해 딸기밭 정비 및 수확 작업 등을 도우며 일손을 보탰다. 수확한 딸기는 현장에서 구매해 종로구 푸드뱅크마켓에 기부하여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도 기여했다.

이규민 한식진흥원 이사장은 "이번 사회공헌 활동이 농가와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과의 상생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식진흥원은 ESG경영의 일환으로 매년 농가 일손 돕기, 소외계층 반찬 나눔, 동호회 연계 자원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며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