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도서 브랜드 두두스토리가 인도네시아 출판 그룹 쉬라 미디어(Shira Media)와 감정 교육 그림책 세트 ‘우리 아이 마음 테라피’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우리 아이 마음 테라피’는 인도네시아 현지 출간 이후 국외 아동 도서 부문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으며, 대한상공회의소(KCCI)가 자카르타에서 주최하는 한국 어린이날 행사에서도 소개될 예정이다.
감정 교육 그림책 세트 ‘우리 아이 마음 테라피’는 아이가 자신의 감정을 인지하고 표현하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돕는다. 화남, 슬픔, 무서움, 기쁨, 부끄러움, 걱정 등 아이가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감정을 주제로, 일상에서 마주하는 상황을 아이 눈높이에 맞춰 풀어내 정서 발달과 공감 능력 향상에 기여한다. 정우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육아 코칭이 포함돼 있어 부모가 아이의 감정을 이해하고 교육하는 데 도움을 준다.
두두스토리는 감정 교육은 전 세계 부모의 공통된 고민이자 주요 관심사라며, 이번 판권 수출은 감정 교육을 주제로 한 국내 콘텐츠가 해외에서도 가치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의 발달에 꼭 필요한 콘텐츠를 다양한 국가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두두스토리는 ‘노는 책, 배우는 장난감’을 슬로건으로 아이가 놀이처럼 즐기며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콘텐츠를 기획하고 개발하는 회사다. 대표 제품으로는 ‘두두 그림자극장 베이비’, ‘두두 그림자극장 무빙’, ‘베이비 세즈’, ‘명화클래식’ 등이 있다.
[독서신문 이자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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