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이현령 기자] 중고나라가 앱 및 웹 메인 홈화면을 개편했다고 2일 밝혔다.
중고나라는 사용자 맞춤형 중고거래 경험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개편을 진행했다. 우선 이용자의 취향을 반영한 맞춤형 상품 큐레이션 영역을 고도화했다. 중고나라는 이용자의 관심 키워드를 바탕으로 키워드별 추천 상품을 홈 화면에서 제안한다. 또 최근 검색하거나 찜한 상품도 확인할 수 있다. 기존 홈 화면은 최신 등록 상품 및 인기 상품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중고나라는 '가격 인하', '찜 수 증가' ,'끌올(끌어올리기)' 알림 등 관심 상품 업데이트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기능도 추가했다. 중고나라는 이를 통해 이용자들이 원하는 상품의 상태 변화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사용자 환경(UI) 개선도 진행했다. 중고나라는 앱 메인 화면 최상단에 '상품 검색', '신규 알림', '관심 상품 목록' 등 이용자들이 자주 사용하는 주요 기능 아이콘을 한데 모아 배치했다. 또 기존 퀵메뉴 영역을 이용자의 관심도가 높은 인기 카테고리 상품과 기획전 중심으로 재구성했다.
중고나라는 이번 개편으로 '인증셀러' 기획전을 운영한다. 이 기획전은 인증 받은 전문 판매자가 등록한 530여개의 상품을 판매한다.
최인욱 중고나라 대표는 "이번 개편은 이용자의 취향과 거래 수요를 반영해 중고나라 앱에서 보다 편리하게 원하는 상품을 발견하고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집중했다"며 "앞으로도 사용자 중심의 중고거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한스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