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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부터 4호선 일부 구간에서 특정 장애인단체의 시위가 진행될 예정이다.
공사 측은 “시위로 인해 해당 구간 열차 운행이 상당 시간 지연될 수 있다”며 “상황에 따라 일부 역에서는 열차가 무정차로 통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시위로 인한 불편이 예상되니 승객들은 이 점 유념해 열차를 이용해 달라”고 전했다.
전장연은 이날 오전 8시6분께 혜화역 하행선 승강장에서 ‘63차 지하철 탑니다’ 시위를 시작했다.
이들은 4호선 하행선을 타고 앞선 지하철 탑승 시위 때와 마찬가지로 국회의사당역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전장연 활동가는 일부 정당 대통령 선거 후보 등을 방문해 장애인권리정책 대선 요구안을 전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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