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투데이 이세민 기자] 삼성전자가 오는 5월 13일, 초슬림 디자인을 자랑하는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 S25 엣지(Galaxy S25 Edge)’를 공식 발표한다.
S25 시리즈의 네 번째 모델로 합류하는 이 제품은 두께 5.85mm라는 놀라운 슬림함과 플래그십급 사양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갤럭시 S25 엣지는 5.85mm의 얇은 두께를 구현하기 위해 배터리 용량과 카메라 수를 조정했다.
외관은 타이타늄 프레임과 전후면 강화유리로 구성되며, 전면에는 내구성이 높은 코닝 고릴라 글래스 세라믹 2(Corning Gorilla Glass Ceramic 2), 후면에는 고릴라 글래스 빅터스 2(Victus 2)가 적용됐다.
무게는 163g에 불과하며, IP68 등급 방수·방진 기능도 지원된다. 색상은 타이타늄 실버, 타이타늄 제트블랙, 타이타늄 아이시블루 등 세 가지로 제공된다.
디스플레이는 6.7인치 QHD+ 해상도(3120x1440)의 아몰레드 패널로, 1~120Hz의 가변 주사율을 지원한다. 디스플레이 하단에는 초음파 방식의 지문 인식 센서가 내장돼 있다.
프로세서는 스냅드래곤 8 엘리트 포 갤럭시(Snapdragon 8 Elite for Galaxy)가 탑재되며, 최대 4.41GHz의 클럭 속도를 제공한다. 램은 12GB, 저장 용량은 256GB 또는 512GB 중 선택할 수 있다.
배터리는 기존 S25 시리즈보다 줄어든 3,900mAh 용량이 탑재되었으며, 무선 충전도 지원된다.
얇은 디자인을 구현하기 위해 후면 카메라는 일반 모델의 트리플 시스템 대신 듀얼 카메라 구성을 택했다.
메인 카메라는 2억 화소(F/1.7, OIS 지원, 85도 화각), 초광각 카메라는 1,200만 화소(F/2.2, 120도 화각), 전면 카메라는 1,200만 화소(F/2.2, 80도 화각)를 지원하며 줌 전용 망원 카메라는 제외됐다.
갤럭시 S25 엣지는 블루투스 5.4, Wi-Fi 7을 지원하며, 안드로이드 15와 삼성의 최신 UI인 One UI 7을 기본 탑재한다.
기존 S25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생성형 AI 기능들이 탑재돼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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