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금요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한 바람이 부는 가운데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기상청은 이날 "강원동해안과 경북동해안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강풍특보가 발표된 강원동해안은 오늘 오전까지, 경북동해안은 오후까지 순간풍속 70㎞/h(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산지·동해안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 불로 번질 수 있으니, 입산 자제, 야외 활동(산행, 캠핑 등) 시 화기사용 및 쓰레기 소각, 논밭 태우기 금지 등 산불과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겠다.
아침까지 충청권과 전라권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하늘 상태는 전국이 가끔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8~13도, 최고 20~25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낮 최고기온은 17~22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7도, 수원 18도, 춘천 21도, 강릉 19도, 청주 21도, 대전 21도, 전주 20도, 광주 21도, 대구 22도, 부산 20도, 제주 19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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