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발에 보호대까지' 베리발 부상 쇼크 훈련 중에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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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발에 보호대까지' 베리발 부상 쇼크 훈련 중에 발생했다

풋볼리스트 2025-05-02 08: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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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앙 팔리냐(왼쪽, 바이에른 뮌헨), 루카스 베리발(오른쪽, 토트넘 홋스퍼). 서형권 기자
주앙 팔리냐(왼쪽, 바이에른 뮌헨), 루카스 베리발(오른쪽, 토트넘 홋스퍼). 서형권 기자

 

[풋볼리스트] 한준 기자= 후반기 들어 토트넘 중원에서 가장 날카로운 모습을 보인 미드필더 루카스 베리발(18)이 유로파리그 준결승 1차전 경기 명단에서 빠졌고, 시즌 아웃이 우려되는 상황에 처했다. 

경기 전 공식 명단에서 그의 이름이 빠지며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후 그는 목발을 짚고 보호대를 착용한 채 경기장에 등장해 충격을 안겼다. 유럽 무대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증명할 절호의 기회를 눈앞에 두고 낙마한 셈이다.

앤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경기 후 베리발의 상태에 대해 "아직은 정확한 상태를 평가하긴 이르다. 훈련 중 사소한 상황에서 발목을 다쳤는데, 며칠간 상태를 지켜본 뒤 정확한 진단이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시즌 베리발은 팀 내에서 정말 중요한 성장세를 보여주었고, 최근 클럽과의 재계약을 체결한 만큼 선수 본인도 이번 경기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다"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베리발은 이번 시즌 중원과 측면을 오가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쳐왔다. 특히 전술적 유연성과 강한 압박, 날카로운 전진 패스 능력으로 감독의 신임을 받으며 1군 무대에서 빠르게 자리잡았다.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루카스는 수비적인 역할에서 정말 중요한 자원이며, 우리 팀 조직력의 핵심 중 하나"라고 언급한 바 있다.

베리발의 갑작스러운 부상은 토트넘의 중원 구성에 적지 않은 타격을 줬다. 이날 경기에서는 그의 공백을 이브 비수마가 메우며 선발로 나섰고, 비수마는 벤탕쿠르와 함께 중원에서 꽤 안정적인 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베리발의 장점인 날렵한 커버링과 공격 전개력 측면에서는 공백이 분명히 느껴졌다는 평가도 존재한다.

문제는 그의 부상이 단순 타박이 아니라면 시즌 아웃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점이다. 유로파리그 결승이 코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젊은 유망주에게 돌아온 가장 큰 무대의 기회를 부상이 앗아가버릴 수도 있는 것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 역시 "이런 시즌 흐름 속에서 정말 안타까운 일"이라며 아쉬움을 감추지 않았다.

토트넘으로서는 베리발의 회복 상황을 면밀히 지켜보며 대체 자원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고민에 빠질 수밖에 없다. 주장 손흥민이 준결승 2차전 경기 출전을 확신할 수 없는 상황에 베리발의 이탈은 적지 않은 타격이다. 심지어 이날 경기 후반전에 제임스 매디슨과 도미닉 솔란키가 나란히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됐다. 유로파리그 우승만이 올 시즌 유일한 희망인 토트넘은 또다시 부상 악몽이 드리워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사진=서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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